학력향상 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지원 조직 구축 방향...현행 1실 2국 2담당관 13과 1추진단에서 1실 3국 2담당관 15과로 변경 개편안 확정
▲ 17일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 했다. ⓒ채널제주
17일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조직 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의 조직 개편안을 살펴 보면 현행 1실 2국 2담당관 13과 1추진단에서 1실 3국 2담당관 15과로 변경하는 확대 개편안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 개편안의 취지를 설명한 제주도교육청 김명기 교육행정 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후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 학력향상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효율적 조직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조직 개편안은 본청 부서 및 각 기관대표로 구성된 TF 회의와 부서장 이상으로 구성된 조정협의회,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 등을 단계적으로 거쳐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됐다"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내용을 오는 24일까지 입법 예고를 거친 후 제 412회 제주도의회에 조직 개편안을 제출, 심의ㆍ의결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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