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학교 급식비 인상 및 재원 분담률 조정에 합의했다.
학교 급식비 지원에 대한 주요 내용은 2023년 무상급식비 단가는 올해 하반기 24% 인상된 금액을 유지하고, 친환경 급식비는 2022년도 총예산 대비 6.5% 인상된다.
또한, 분담 비율은 기존 도청 60%, 교육청 40% 분담하고 있었으나, 도청의 분담 비율 조정 요청으로 2023년도부터 무상급식 도청 50%, 교육청 50%로 분담 비율이 조정되어 교육청은 63억 원을 추가 부담할 예정이다.
2022년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라 교육청과 도는 질 높은 급식 제공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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