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한림동부 어촌종합개발 주민설문 만족도 높아
한림동부 어촌종합개발 주민설문 만족도 높아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5.10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이해도 등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 100명 중, 97명 만족 (97%)

 
제주시에서는 올해 부터 2014년까지 3개년에 걸쳐 50억(국비35억, 지방비15억)을 투자 추진하고 있는 한림읍 동부권역 5개(한수, 수원, 용운동, 귀덕1,2리)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인식확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이번 조사한 지역주민 인식확산에 대한 설문은 금년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한림읍 동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발전적인 전략수립 및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수행과 향후 투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역주민 이해도 설문조사는 지난 3월부터 권역 5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20명씩(전체 100명) 무작위 선정하여 실시하였고, 그 결과 설문 응답자의 97%인 97명이 사업의 목적, 정책방향, 사업계획 등에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금번 지역주민 인식에 대한 설문 세부내용을 보면 이번 설문은 5개마을 주민 및 어업인 등 마을별 2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설문 참가자 성별로는 남자 49명(49%) 여자 51명(51%)이였고, 연령별로는 40~60대가 93명(93%), 직업별로는 농수축산업 종사자가 80명(80%)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설문항목을 살펴보면, 사업 이해정도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78%가 알고 있다, 19%가 들어본 적이 있다, 2%가 모른다라고 답해 본 사업 시행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역에 시행하고 있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알게 된 경로를 묻는 문항에 서는 96.9%가 마을대표 및 어촌계장 또는 마을회의시 등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사업계획 수립시 주민의견 반영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대략적으로 반영이 되었다’가 42.4%로 가장 높게 나타냈으며, ‘잘 반영이 되었다’가 23.2%, ‘매우 잘 반영이 되었다’가 22.2%, ‘의견수렴이 안되었다’가 11.1% 순으로 답했으며 사업지구 결정시 마을주민과의 논의 여부에 대하여는‘예’라고 응답한 비율이 92.9%로 나타났으며, ‘아니오’가 7.1%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어촌종합개발을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한 우선순위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1순위로는 ‘마을유형의 통합’, ‘적극적 홍보활동’ 2가지로 응답했으며, 2순위로는 ‘주민 역량강화사업 확대’, 3순위로는 ‘마을유형의 통합’ 4순위로는 ‘가이드라인 마련’, 5순위로는 ‘교육콘텐츠 개발’과 컨설팅 국고지원 순으로 답해 마을주민들은 마을통합과 적극적 홍보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냈으며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48.5%가 ‘설명회’ 등 행사개최로 응답하였으며, ‘국내외 유사사례견학’ 25.8%, ‘교육프로그램 개발’ 18.6%, ‘방송광고 등 언론매체 활용’ 6.2%, ‘홈페이지 운영’ 1%순으로 나타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주요 제안 사항으로 향후 정책방향과 개발방안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및 마을발전 사례 중심 등의 교육실시, 주민복지증진과 지역소득 창출사업의 적극 유치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의 의견이 개진되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마을단위별 사업계획수립 시 정책개발 반영 및 어촌종합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가고, 마을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마인드)이나 리더 (리더쉽) ․ 전문교육 및 선전지견학 (벤치마킹)등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소득증대 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립형 어촌마을로 육성해 나가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해양수산과 해양시설담당728-338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