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을 독경하고 참선과 불시을 키우는 신앙과 수행모임을 형성해 불교정신을 교육하가 위한 제주불교전도협회가 창립했다.

제주불교포교전도협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양동진)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제주시 서광로 112)에서 창립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법회는 사라난타의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난타공연이 끝나고 싱잉볼(사)한국싱잉볼협회 제주지부의 공연과 맑은소리·광법사 합창단의 합창공연, 무공스님의 대금연주 등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법회에서 김승하 제주불교포교전도협회장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한 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윤리 도덕성 향상을 추구하고 지향하는 불교정신을 생활화하고 대중화하고자 한다" 창립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불심을 같이하는 불자들끼리 부처님 말씀을 독경하고 참선해 불심을 키우는 신앙과 수행 모임을 형성해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려 생활불교를 실현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불교포교전도협회는 앞으로 사람들의 입신양명과 지역사회의 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