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 이번 검증 참여 결정은 국무총리실에서 이날 시뮬레이션 재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공문서가 접수됨에 따라 도의 관계관과 민간전문가들의 논의 끝에 이뤄졌다.
도는 대학교수, 설계전문가, 도선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팀과 함께 이 시뮬레이션 재현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6일 대전에 소재한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가졌던 검증회의 결과, 당시 참여했던 민간전문가들이 국방부의 2차 시뮬레이션 최종보고서 결과만 듣고는 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해 제주도측 민간전문가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과정 전체를 볼 수 있는 리얼타임 시뮬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주도록 정부에 요구해 왔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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