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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제주 새로운 블루골드 자원 '용암해수' 산업을 만나다"
JTP "제주 새로운 블루골드 자원 '용암해수' 산업을 만나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10.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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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제주TP, 오는 17일 ‘용암해수혁신포럼’ 개최...용암해수 제주의 새로운 블루골드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산학연관 뭉쳐
제주용암해수 자원화 산업

제주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용암해수를 제주의 새로운 블루골드산업 자원으로 육성을 위해 '용암해수혁신포럼'을 개최한다.

10월 17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용암해수, 산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제주 천연자원인 용암해수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올해 처음 마련됐다.

제주의 용암해수는 40만 년 전 제주섬과 함께 탄생한 제주의 천연자원으로 무엇보다 유용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와 지방간 억제,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에는 용암해수를 활용하기 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음료, 식품, 화장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등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산업화에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 지원으로 제주테크노파크가 지난 2020년까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해수단지에 용암해수센터 1호관을 구축한데 이어, 첨단제조공장과 GMP 인증시설 등 2호관을 추가 마련하고, 입주기업 유치 등 인프라 도입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날 포럼 기조강연에서는 ▲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제주 용암해수의 활용방안' ▲곽재원 경기화학기술진흥원 전 원장이 '제주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대(大)출구: 지구촌 유일의 용암해수가 주는 기회'를 주제로 각각 용암해수 자원에 대한 탐색과 산업개척 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주제발표를 통해 ▲김윤세 인산가 대표의 '해양 미네랄의 식품 산업적 가치' ▲이정일 TP Global 대표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화 구축' ▲김기현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의 '제주도 토종 약용자원, 산업화를 위한 고품질 약용원료 안정생산 기술' 등 순으로 용암해수 산업 다각화에 대한 발전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용암해수 관련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인터뷰 영상 상영, 용암해수 활용 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용암해수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제주테크노파크 장원국 용암해수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제주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용암해수 자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용암해수의 새로운 산업 가치를 키워나가는데 공감대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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