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의원, “구도심 활성화와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국회 예결특위에서도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배정 사업에서 제주시에 10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현안 또는 재난 관련 예산으로 제한된다.
김 의원은 지난 6.1 보궐선거 과정에서부터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권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온 바 있다. 이에 당선 직후 제주시와 도청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행정안전부 검토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 10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남경호텔앞(중로2-1-2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3억원, 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에 7억원이 배정받았다. 이중 남경호텔 앞 도로개설사업의 경우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도71호선 확·포장사업의 경우 기존도로의 협소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해온 바 있으며, 사유지를 경유하는 문제를 겪고 있던 지역숙원사업이었다.
김한규 의원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반 인프라 확충”이라고 말하며 “현재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 이후에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충실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