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도내 공기업 중 최초로 '국어책임관제' 도입...공공기관 대상 어려운 용어 개선 지원 사업 진행 중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지난 9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아, 놀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제주개발공사의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의 정신과 소중한 제줏말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 제줏말 제시어를 활용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비보이 공연, 인공지능 미래기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공사 임시사무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홍재이(13세, 신제주초등학교) 학생은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올바른 한글과 제줏말을 사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공기업 중 최초로 '국어책임관제'를 도입ㆍ운영 하고 있으며, 공공언어 개선과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문화관광부의 국비사업으로 제주대학교국어문화원과 협력하여 '공공기관 대상 어려운 용어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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