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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권센터,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등 교육 실시
제주대 인권센터,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등 교육 실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10.11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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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권센터,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등 교육 실시
▲ 제주대 인권센터,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등 교육 실시 ⓒ채널제주

제주대학교 인권센터는 2022학년 ‘인권교육의 날’을 맞아 최근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대면 교육과 ‘대학인권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함께 한 ‘성인지 홍보물 제작 가이드라인’ 교육은 홍보물 제작시 특정 대상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최소화해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 기여키 위해 마련됐다.

인권센터는 교육을 통해 홍보물 만드는 과정에서 특정 성별,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담지 않고 성인지적 홍보물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교육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7점 만점에 6.55점(약 93.5점)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인권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길’ 교육(강사 이주영 서울대 인권센터 연구교수)은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인권센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향후 대학인권센터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대학 내 인권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제주대는 지난 2017년부터 인권센터를 운영하면서 성희롱·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 사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인권 증진 및 폭력예방을 위한 실태 조사 및 정책제도 개선과 교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 인권센터는 “사회적 인식 및 시대 변화에 따라 수평적·민주적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이 생활 규범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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