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컴퓨터공학전공 교수)은 지난 6~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과 제주도드론협회 및 차세대컴퓨팅학회와 공동주관 한 이번 드론 워크숍에는 제주대ㆍ제주한라대ㆍ폴리텍 제주캠퍼스 대학생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주대 SW연계전공 이현주 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이 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11월에 열릴 자율주행 드론 경진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대 좌현우 씨는 “학교에서 ‘로보틱스 & 드론’ 수업을 들으면서 드론을 경험을 해 봤지만 프로그래밍과 결합한 자율주행 드론은 처음 접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왕철 제주대 SW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 지역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관련 SW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을 것으로 평가한다”며 “11월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AI기술을 접목한 SW역량을 키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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