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한구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룬 진영 후보가 차기 정책위의장으로 확정됐다.
진 의장은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방법원에서 판사를 역임했다.
진 의장은 지난 2000년 실시된 16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2위로 낙선한 뒤 17대에 재도전한 결과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17대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외고위원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또 18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대표발의해 입법화시키는데 앞장섰다.
▲1950년 서울 ▲경기고, 서울대법대 ▲서울지법 판사 ▲경쟁력강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17·18·19대 국회의원【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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