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잠자는 공주' '시계 바늘'로 트로트 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는 신유는 올들어 매월 평균 50회 이상 행사에 출연하고 있다.
어버이날이 있는 5월 들어서는 남진(66), 김용임(46), 김연자(53) 등 선배가수들 공연에 게스트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에이엠지글로벌은 "신유가 선배가수들의 공연에 단골 게스트로 자리 잡은 것은 어떤 가수와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맑은 미성에다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예의가 있어 신세대 가수들 중 가장 선호도가 높다"고 알렸다.
신유의 아버지인 트로트가수 신웅(59)과 친분이 있는 남진은 신유를 아예 아들처럼 여긴다. 현철(67)은 신유를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 치켜세우고 있다. 이미자(71)는 신유의 가능성을 보고 족집게 과외까지 해주기도 했다.
한편, 신유는 그간 내놓은 2장의 앨범을 고속도로 휴게소와 대형마트를 통해 정품으로만 5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비품까지 합하면 100만장을 넘겼으리라는 추정이다.
중년여성층을 중심으로 결성된 팬클럽 회원은 6000명에 이른다. 지난 1월29일 출발한 전국 투어 콘서트는 매진을 기록 중이다. 6월부터 창원과 수도권 등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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