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시설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이 지난 8일 제광원 소규모요양시설을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석절을 맞아 학생문화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과 지난 5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 행사 때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으록 마련한 것이다.
기부된 성금은 449600원으로 직원들의 마음과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이 포함돼 그 가치가 더욱 크게 느껴지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는 요양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고심 끝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시설의 어르신은 만나지 못하였으나 시설 외부를 돌아보면서 면회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른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사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시설의 어르신들을 돌보는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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