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아름작은도서관, 9월 15일~10월 24일
매주 월요일・목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7시
매주 월요일・목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7시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찾아가는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봉아름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제주문학학교에서 기획‧진행하는 연중 프로그램의 하나인 ‘찾아가는 문학교실’은 지난해까지는 초등학생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일반인 대상으로 바뀌어 봉개, 삼양, 화북 등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문학교실은 ‘각주(脚註)로 가득한 날들’이라는 주제로 정찬일 작가와 함께하며, 시의 언어와 산문의 언어, 소설의 주제・구성・문체 등 문학의 갈래부터 시의 형상화 연습하기, 시상 혹은 모티프 잡기 연습 등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발견하거나 탐색하고, 새로운 의미를 찾는 글쓰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일 작가는 1998년 『현대문학』에 ‘시’가, 200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는 ‘소설’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소설가로 운문과 산문을 아우르며 소설 「꽃잎」으로 제2회 〈평사리문학대상〉, 시 「취우(翠雨)」로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죽음은 가볍다, 가시의 사회학社會學, 『연애의 뒤편』 등을 펴냈다.
찾아가는 문학교실은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 문의 /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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