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영상] 오영훈 도지사 "양 행정시장 선택에 대한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
[영상] 오영훈 도지사 "양 행정시장 선택에 대한 책임 짊어지고 가겠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8.23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제주시ㆍ서귀포 시장 임명 최종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두 행정 시장 임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채널제주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제기된 강병삼(48) 제주시장 후보자와 이종우(63) 서귀포시장 후보자 임명을 강행했다. 

23일 오전 11시 30분 오영훈 제주지사는 본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장에 강병삼, 서귀포 시장에 이종우 후보자를 최종 임명한다고 발표하고 발탁 이유에 대해 도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오 지사는 "행정시장 인선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숙고하고 또 고민하면서 수없이 번민한 끝에 두 행정시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며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강조한 뒤 "인선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교훈삼아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 채찍질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후 오영훈 제주지사는 2층 본인 집무실에서 두 행정시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각각 신임 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들 후보자들에 대한 도내 각 정당과 사회단체의 지명 철회 요구를 묵살하고 임명을 강행한 오 지사의 도정 운영 향방에 도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