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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8.16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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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항(자료사진)
▲ 서귀포시 서귀포항(자료사진) ⓒ채널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017명을 대상으로 관람환경 만족도, 정보습득 경로, 재방문 의향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 조사를 했다.

- 공영관광지(6개소) :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017명중 40대가 212명으로 20.8%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20대 184명(18.1%), 30대 168명(16.5%) 순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연령층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문 연령대 20~30대가 많은 만큼 정보습득 경로 또한 인터넷(블러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게된 경우가 39.8%(405명), 지인소개 25.5%(259명), 관광안내 지도 17.5%(1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62.6%(637명) 방문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친구·연인·동료 18.8%(201명) 순으로 조사되어 가족 단위 관광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6개 공영관광지 중 두 번 이상 재방문한 관광객은 천지연폭포가 53.1%로 가장 많았으며, 정방폭포 32%, 산방산 및 용머리해안 29.6% 순으로 나타나 천지연폭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곳도 천지연폭포를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관람환경 만족도 질문에는 5점 만점에 평균 4.64점으로 2021년 만족도 조사 시 4.62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도 조사를 묻는 8개 세부항목 별로는 관광지 청결도가 4.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지를 찾아오는 대중교통 편리를 묻는 질문이 4.56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설문 조사 시 기타 개선할 사항이나 반영할 의견으로 무더위를 시킬 수 있는 쉼터 및 그늘막 부족, 용머리해안 관람 시간 안내 홍보 부족 등 의견이 조사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용머리 관람 시간 안내 SNS홍보 강화와 입장 시간 알림 전광판 설치, 관람객 쉼터 등을 추가 설치해 공영관광지 관람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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