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시장직무대리)은 1일 별관 셋마당에서 전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시정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한웅 부시장은 태풍 송다에 따른 침수 다발지역 상태 점검,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 효과 분석, 여성농업인 특수검강검진 지원사업 적극 홍보, 관내 해수욕장 사고분석 후 세부적인 예방체계 해양경찰과 의견공유, 공공산후조리원 서귀포의료원과의 통합문제 공론화, 이중섭미술관 사전평가의 철저한 준비 등을 당부했다.
한웅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예산확보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동안 시행했던 사업들을 점검해 사업의 효과성을 파악하고 면밀하게 분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복 정책키트 공모사업은 바로 행정에 적용해 추진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된 만큼 전문가들의 깊의 있는 논의를 통해 신중히 채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시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인 3PL사업과 같이 자체발굴한 좋은 아이디어 사업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사전에 도 사업과의 중첩성 또는 방향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협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 줄 것을 강조했다.
여성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시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도시 반지롱노지스토어 사업의 경우 제주시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전시 기간 중 서귀포시에서도 전시를 추진해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한웅 부시장은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창구운영 철저, 백신 추가 접종사업 참여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수렴 기한 연장 시민홍보 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동안 함께하면서 수고해 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