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농업용수 사용이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물 부족에 따른 여러 가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마을로부터 노후관로 교체 등 정비 요청을 받거나 자체 조사를 통해 관정 주변시설 정비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25억 예산을 투입해 농업용수관로 3.7km 설치, 관정 주변시설 64개소 정비, 통합마을(6개소) 수리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24억 예산 투입으로 농업용수관로 4.4km 정비, 관정 주변시설 31개소 정비, 통합마을(8개소) 수리시설 개선 등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여러 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리에 귀 기울여 농업용 수리시설을 최적으로 유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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