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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코로나 감염 학생 위한 '분리고사실' 운영"....'현장 지원 실시'
도교육청, "코로나 감염 학생 위한 '분리고사실' 운영"....'현장 지원 실시'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6.2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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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일까지 시행하는 기말고사 대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정적인 기말고사 운영"
분리고사실
▲ 분리고사실 ⓒ채널제주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일선 학교들의 1학기 기말고사 시행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된 분리고사실 운영에 관한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학기 기말고사는 고등학교 경우에는 27일부터 다음 달 7월 20일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시 중학교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중학교는 7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교별로 2~3일에 걸쳐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음에 따라 모든 중ㆍ고등학교에 확진자 및 의심증상자용 분리고사실을 의무적으로 설치ㆍ운영토록 하고 있다.

분리고사실의 감독교사는 기 확진 교사 중 비담임교사로 배치하도록 안내하고, 고사실 내에는 손소독제, 안면보호구 및 폐기물처리통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들을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학교는 분리고사실 운영에 관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및 안내 문자를 발송, 준수 사항에 대한 사전 공지를 통해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험 문항에 대한 질문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화상 비대면 질의를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은 안정적인 기말고사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방역물품을 체육건강과와 협의를 거쳐 학교로 배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강승민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일반학생 및 확진자·의심증상자가 기말고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도교육청에서도 안정적인 기말고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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