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에 메밀꽃이 피기 시작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빼앗고 있다.
관광객들은 메밀꽃을 보며 탄성을 지르며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부산에서 친구와 왔다는 한 관광객은 “메밀꽃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바람이 살랑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며 “초가와 메밀꽃이 한데 어우러져 참으로 멋진 모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밀은 마디풀과에 딸린 한해살이풀로 키는 60~90cm 되이고 줄기 속은 비어 있다. 흰색과 연분홍색의 꽃이 피고, 꽃이 지면 검은색의 세모진 열매가 열린다. 줄기는 가축의 먹이로 쓰이고 열매는 묵이나 국수 등을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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