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글 직역版...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 '로마서' 출간
최초 한글 직역版...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 '로마서' 출간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6.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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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목사, '헬라어 번역성경-로마서' 출간..."단어들을 그대로 한글로 직역해 기존 로마서와는 전혀 새로운 책으로 탄생"

신이 인류에 선사한 최고의 선물, 성경의 오역을 최소화한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로마서'가 출간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에 출간된 박경호 목사(예장 합동 사복음교회 목사)의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 로마서'는 이전에 선보인 'NEW 사복음서'와 'NEW 요한계시록'에서와 같이 모든 번역에 헬라어 한 단어를 오직 한글 한 단어로 선정해 그 의미를 일관되게 적용, 보다 더 정확한 내용 전달에 중점을 둔 '로마서'라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신약성경의 한권인 '로마서'는 사도 바울(로)이 쓴 첫 번째 서간이며, 로마 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으로, 바울로의 3차 전도 여행 중에 있던 기원후 56~57년경 예루살렘으로 올라기기 직전 3개월 동안 코린토에서 썼다고 알려졌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로마서'는 기존 로마서와 전달하는 내용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박경호 목사는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한글 성경은 사도 바울의 그리스어 서간을 중국어로 변역 후 이를 다시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많은 오역이 발생, 대표적 사례 '이신칭의'(以信得義) 글자 정의를 구원으로 착각시킨 시대적 과오를 수정하는 등 새로운 시대적 해석을 제공한다.

역자 박경호 목사는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은 2천년 전, 사도 바울 자신이 피력하고 싶은 내용을 자신만의 합성어 방식으로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을 그대로 한글로 직역해 기존 로마서와는 전혀 새로운 책으로 탄생되었다"며 "거듭남과 구원과 영생이라는 사복음서의 길고 긴 영적 여정이 한 권으로 요약된 ‘복음의 교리' "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목사는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을 번역해 현재까지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이 출판되었다"며 "이 번역성경은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 성경" 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호 목사는 20년 넘게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로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 기존 성경이 이해가 되지 않아 2000년도부터 직접 헬라어 성경 4복음서를 번역하며, 진리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전세계 성도들을 위해 원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 번역을 사명으로 매진하고 있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 성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10-4338-6985 또는 e-mail 주소 jaegap33@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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