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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가라, 박찬욱 할리우드 연출작 '스토커'
애들은 가라, 박찬욱 할리우드 연출작 '스토커'
  • 나기자
  • 승인 2012.05.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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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박찬욱(49)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릴러 '스토커'(Stoker)가 'R등급' 판정을 받았다.

R은 '레스트릭티드(Restricted)'로 부모나 성인 보호자 없이 17세 이하는 관람할 수 없는 등급을 뜻한다. 'For disturbing violent and sexual content'(폭력과 성적 내용 포함)을 이유로 R등급으로 분류됐다.

'스토커'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갑작스럽게 나타난 '삼촌'과 맞닥뜨리게 된 소녀 '인디아'와 어머니의 이야기다.

인디아는 2010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팀 버튼)의 타이틀롤 미아 와시코브스카(23)가 맡고, 어머니는 니콜 키드먼(45), 삼촌은 매튜 굿(34)이 연기한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40)가 초고를 썼다. 20세기폭스 계열의 폭스 서치라이트 필름이 제작하며 약 1200만 달러가 투입됐다. 개봉은 하반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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