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7전단장,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확립” 강조
제12대 해군7기동전단장으로 김인호 해군준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해군제주기지에서 열린 제11・12대 해군제7기동전단장 이・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7전단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제주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개식사, 인사명령 낭독, 군기(부대기) 이양,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인호 7기동전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에 임관했으며, 율곡이이함장, 해군본부 인력관리과장, 해군 특수전전단장 등 해・육상 주요직위를 역임한 해상작전 전문가이다.
김 준장은 “해군의 최정예 전력으로 구성된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확립”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민・관・군 상생 발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사관학교로 영전한 제11대 해군7기동전단장 안상민[소장(진)] 제독은 ‘필승 기동전단’이라는 지휘방침 아래 한・미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연합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대민 의료지원, 환경정화활동, 행복음악회 개최 등 민・군 상생 및 화합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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