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조합장김군진)은 10일 한경농협 농업인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2개월간 다문화여성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결혼 이민여성의 농촌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3시간씩 8회에 걸쳐 한국어 교육, 생활 및 문화 교육 등을 진행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주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군진 조합장은 ”다문화여성대학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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