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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후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지역과 상생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것" 공약
박은경 후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지역과 상생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것" 공약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5.27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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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애월읍을)
▲ 박은경 예비후보(국민의힘. 애월읍을) ⓒ채널제주

박은경 도의원 후보(국민의 힘,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는 40여년간의 경력을 가진 관광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애월읍 관광 및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향파두리를 다크투어로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공약했다.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40여년간의 관광업계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전문가임을 자신하며 이 같은 공약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우리 반만년 역사 중 가장 아프고 단단한 역사 중 하나인 항몽 시기의 주요 유적지인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지역과 관광이 상생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보는 “애월의 대표적 유적지인 항파두리를 참상이 벌어진 역사적 장소에 대한 여행을 일컫는 ‘다크투어리즘’화 하여 역사적-문화적 명소로 만들고, 그 중심에 애월 주민들에게 이익이 환원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관광 수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도록 하겠다.”고 하며 “항파두리는 고려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늘날 아름다운 유채꽃 군락지를 형성하는 아름다움까지 구비한 대비되는 아름다움을 지닌 장소로, 힐링의 섬 제주, 아픈 역사의 섬 제주의 모든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 한국형 그라운드 제로(미국 9.11 테러가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자리)로 만들어 세계 관광객이 모두 찾는 곳으로 진화시키겠다.”고 하였다.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고려 항몽 시기 삼별초가 제주로 내려와 항몽을 벌이며 머물던 군사기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현실은 전반적으로 부실한 관리 상태로 그 의의를 펼치지 못하고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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