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영상] 부상일 "네 번 낙선 경험 통해 많은 것 준비...그 절실함을 선택해 주시길"
[ch영상] 부상일 "네 번 낙선 경험 통해 많은 것 준비...그 절실함을 선택해 주시길"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5.27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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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호남에서 오신 제주도민이든, 영남에서 오신 제주도민이든, 서울서 오든 전국 곳곳에서 오신 모든 분들이 제주도민이다"
"묻지마식 투표가 가능할 만큼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
▲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인터뷰 ⓒ채널제주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원사들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의 공약과 비전을 점검하는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오후 '채널제주'는 제주 제주시을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부상일 후보는 5번째 도전하는 국회의원 선거의 필승 전략을 묻는 질문에 "필승 전략은 결국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결국 저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부상일 후보는 "그 진정성에는 어제 사실 선거 나왔을 때 후보자연설 광고가 있었다"며 "그 원고를 작성을 할 때, 2008년으로 돌아가서 서른여덟살 부상일에 대해 지금 쉰둘이된 제가 얘기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이야기를 얘기하려면 눈물을 글썽거릴 수 있을 만큼 고난의 시간들이 있었다"며 지난 도전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부 후보는 "낙선을 해서 제가 다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선거 유세에서 소개하는 '미련 곰탱이' 같이 제주만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즉 사랑 때문에 제주에 대한 무한책임을 느끼게 되고 정치인으로서의 그 책임을 어떻게든 제가 완수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에 다섯 번의 도전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채널제주

아울러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는 전라도'라는 논쟁의 발언에 대해 "우리 제주가 지난 20년간 국회의원을 한 당이 독식을 했는데 그 독식하는 과정에서 그 정당 즉 구체적으로 민주당이 잘해서 그랬다면, 이건 큰 문제가 없다"며 "민주당이 과연 잘했는가에 대한 평가에 있어 많은 도민분들이 그렇지 않은 평가를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계속 독식하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호남에서 오신 제주도민이든, 영남에서 오신 제주도민이든, 서울서 오든 전국 곳곳에서 오신 모든 분들이 제주도민이다"라며 "그런데 이번 김한규 후보가 내려와서 보여준 도민 여론조사이긴 하지만 거기에서 지지를 하는 것을 보면 묻지마식 투표가 가능할 만큼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상일 후보
▲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상일 후보 ⓒ채널제주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부상일 후보는 "도민 여러분 저 부상일은 네 번의 낙선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의 낙선의 경험은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 제가 준비한 모든 것을 다 쏟아 붓고 싶다. 준비된 사람은 절실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 절실함을 도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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