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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르미’“제주사랑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회원과 함께 달린다
‘도청 도르미’“제주사랑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회원과 함께 달린다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4.30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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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마라톤 동호회 ‘도르미(회장 이지훈)’에서는 달리고 싶으나 혼자서는 달리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뜀으로서 진정한 땀의 의미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주사랑 시각장애인 마라톤클럽(회장 강성화)”과의 마라톤 페이스 메이커(일명 : 페메) 자원봉사자로서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하였다.

도르미에서는 공직자로서 도민과 늘 함께 하고 도민을 위한 작지만 시각장애인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눈이 불편한 그들과 도내에서 각종 단체나 언론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시 팔과 팔에 끈을 연결하여 도르미 회원들이 시각장애인의 눈과 안내자가 되어주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도르미(회원 85명)는 전 회원의 뜻을 모아 시각장애인들의 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합치된 의견을 모았고,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이 편안하게 뛸 수 있도록 하는 시각장애인 페이스메이커 요령 등을 숙지토록 하였고 제주사랑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회원 18명)에서도 도르미의 적극적인 페메 지원 등 자원봉사 협조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 제주사랑시각장애인 마라톤클럽은 도내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로 제주시지회와 서귀포시지회 회원 18명으로 작년 11월 19일 출발하였으며, 관심 있는 회원들이 있어 앞으로 회원이 점차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제주사랑시각장애인클럽회원들과 도르미는 도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현안에 대한 홍보문안을 배번과 같이 부착하여 함께 홍보토록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도르미 회장 이지훈 (010-6220-6039),제주사랑시각장애인클럽 회장 강성화 (010-834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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