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운 서귀포시 서부선거구 교육의원 후보는 13일 “학생들의 인성은 가정에서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 학교에서 친구나 스승과의 관계, 사회에서 타인과의 관계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어도 초등학교 단계에서 학급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경륜과 지혜가 풍부한 실버 명예교사와 함께 하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학교장은 인성교육의 핵심 가치ㆍ덕목을 중심으로 학생의 인성 핵심 역량을 함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인성교육 진흥을 위하여 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며 실버 명예교사를 위촉하여 인성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서 실천 공약으로 ▲ 지역별 실버 명예교사 네트워크 구성 ▲ 실버 명예교사 연수 ▲실버 명예교사 활동 ▲ 실버 명예교사 사업 실시 ▲ 실버 명예교사 활동 평가 ▲ 실버 명예교사 사업 환류를 제시했다.
정 후보는 보다 내실있는 인성교육을 위하여 교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제주어 전승교육, 그라운드 골프, 파크 골프 등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에도 실버 명예교사를 위촉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인성교육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실버 명예교사 활동을 통하여 제주의 전통문화 계승, 예절 교육, 인성 교육, 건전환 스포츠 활동 등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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