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13일 11시에 제주유나이티드FC와 지정병원 결연 협약식을 갖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직원은 물론 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프로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함에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귀포의료원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FC 직원과 가족들의 진료 및 입, 퇴원시 신속한 행정처리 및 편의 제공, 서귀포시에서 경기가 있을 경우 홈경기장 의료시스템 지원, 병원 내 ‘제주유나이티드FC’관련 정보 노출 지원이며, 제주유나이티드FC에서는 서귀포의료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대외공지 하며, 홈경기장 A보드 광고판 설치, 홈페이지 등 온라인상에 지정병원 노출, 홈경기장 전광판 노출 등이다.

오경생 원장은 “요즘 최첨단 의료장비들이 도입되고 우수한 의사들을 영입하며 진료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는데, 적절한 시기에 협약이 맺어졌다.”고 말했으며, 변명기 대표이사는 “연고지역인 서귀포의료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화답하였다.<서귀포의료원 (064)730-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