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한권(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2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올레길을 개설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원도심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연계해 도보여행 콘텐츠인 올레길을 조성하겠다”며 “관광객 유치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권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외에 한 예비후보는 ▲올레길 연계 대형차 공영주차장 확보 ▲맛과 멋, 낭만이 있는 ‘느영나영 먹자골목(가칭)’ 조성 ▲유휴공간 활용 야시장 확대 ▲칠성로 창업·문화공간 확충을 통한 ‘탐라아트마켓(가칭)’ 개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흩어진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고, 편리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으로 재정비할 것”이라며 “장기간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된 원도심을 다시 ‘제주의 심장’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