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동(을)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경흠 최연소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책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아라, 건강하고 행복한 아라를 만들기 위한 소확행(소신있게, 확실하게, 행동하는)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제 정치는 변화돼야 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젊은 세대들을 대표할 수 있고 직접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돼 당당히 청년으로서 도의원 출마표를 던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에 대한 욕심, 무게를 잡지 않고 사리사욕에 눈멀어 이득을 챙기지 않겠다”며 “오로지 아라동 주민들만 바라보고 더불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회, 기득권 세력에 맞물리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모두 함께 나누는 사회를 실현해나가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강 후보는 정책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변화하는 아라동과 건강한 아라동을 만들기 위한 소확행(소신있게, 확실하게, 행동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소확행 주요공약으로는 △첨단 내 병설 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건립 △문화‧체육복합시설 유치 △영평초 주변 안전한 통학로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아라동 자연마을 만들기 발전사업 및 도시재생전략 수립이다.
끝으로 강 후보는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사회적 약자 등의 인권을 바탕으로 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헛된 말을 남발하는 것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화답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국제대 총학생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