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애월읍갑선거구에 출마한 고태민(국민의힘) 후보는 4월 30일 오후 4시 애월농협 하나로마트 옆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발표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태민 후보는 “점점 커가는 애월읍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부흥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권토중래(捲土重來) 해 왔다”면서 “애월읍장과 지역구 도의원을 역임한 만큼 읍소재지인 애월읍갑구에서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특히, 도내 읍면 중 처음으로 도의회의원선거구 애월읍선거구가 갑, 을 2개 지역으로 분구되면서 도의원이 2명으로 증원되는 것은 그동안 애월읍민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지역주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우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 농업·농촌경제 회복 ▲ 농촌주거환경 개선 ▲ 애월항과 평화로 간 지방도 조기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 애월 생활SOC복합화사업의 현실성 있는 마무리 ▲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평화와 화해의 메카 조성 등의 의지를 피력했다.
고태민 후보는 제주의 대표적 도농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애월읍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읍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읍민의 뜻과 의지를 한데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고태민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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