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 2동, 건입동, 오라동) 김장영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에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사무실에 카메라와 마이크, 조명, 컨트롤박스 등 간단한 인터넷 방송 장비를 설치해서, 행사실황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방송하였다. 참석인원은 후보를 포함하여 10여 명으로 최소화 했다.
행사는 김장영 후보의 이력과 의정활동 등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은사와 제자, 학부모, 친구 등 후보와 인연이 깊은 4명의 지인이 후보자의 성장 과정, 교육자로서의 사명감, 교육의원 시절 활동상황 등을 소개하며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교육 이(利)롭게, 의(義)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걸면서 △안전과 건강 △미래 준비교육 △맞춤 제주형 교육 △교육자치 실현 △소통하는 열린 의원실 운영 등 다섯 가지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 현장속으로 들어가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형 실천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주민들의 참석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교통혼잡과 코로나 염려 등 예상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행사실황은 후보의 밴드나 페이스북 등에서 주요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등 디지털시대 이색적인 개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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