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북동은 현재 인구감소지역이다. 2015년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에 의하면 2만6318명 최고점을 찍은 후에 2021년 12월기준으로 2만4006명으로 해마다 2~300명씩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에 강성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화복동)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현상은 주변에 조성된 삼화지구로 인구 이동이 뚜렷하고, 거주지로서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역설적으로 제주의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와 비교해 본다면 활력을 잃어간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진단햇다.
그러면서 “따라서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즉 기존시설에 대한 개선과 다양한 세대에 맞는 문화,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햇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서 현재 화북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활용도가 떨어지는 넓은 마당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찾아와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조성되고 있는 상업지역내에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리고 삼화권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센터 및 체육시설의 확충을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활력있는 문화복합시설의 확충을 위해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화북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광장 조성 ▲공공형 노인복지시설 확대 ▲다목적 문화복합센터 및 체육시설의 확충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