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정책위원회를 열고, 무중단 대중교통 체계개선을 위한 제주트램 추진을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성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렌트카, 도민 차량 보유 증가에 따라, 도심 내 교통 체증이 크게 증가했고, 버스 중심의 간선 교통체계의 공용화에 따른 비용증가, 긴 배차 시간, 낮은 탑승율등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제주트램이 적절한 방법임을 토론을 통해 확인하고, 공식 정책으로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한, 트램은 원도심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관광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임과 동시에 도심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10년 넘게 도내외에서 꾸준한 토론과 정책협의를 거쳤고 타당성과 도민의견이 수렴되어있는 정책이므로 가능한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트램을 제주 전체의 교통체계로 발전시키고, 여객 운송을 넘어서 친환경 물류까지 포괄하는 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예산은 3천5백억대로 추산되고 있어서,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수적 요인이 되었다. 초기 투자 이후, 중장기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볼 때, 지방 재정으로는 감당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인프라가 투자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원희룡 국토부장관, 국민의힘 제주도정, 국가예산부서를 설득할 수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라면서, 경제예산 전문가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