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앙당선관위에 경선 등록 절차 마쳐…오영훈캠프 본격 가동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등록절차를 마무리, 본격적인 캠프 가동과 함께 “이번 선거를 제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참정권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오 경선후보는 이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 경선에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본격 출범한 오영훈캠프는 “선거의 주인은 유권자인 만큼 그동안 내실있게 준비해온 자질과 공약, 정책 등을 도민과 당원 여러분들께 제대로 알려 나갈 것”이라며 “유권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 이번 선거를 제대로 된 참정권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도민 유권자들을 현혹시키는 근거 없는 흑색선전이나 악의적인 비방과 유언비어 등은 더 이상 참정권 축제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사회악”이라며 “이와 관련해 변호사 5명으로 구성된 법무팀이 본격 가동돼 사실 확인 결과에 따라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캠프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과 당원 여러분들이 후보의 자질과 공약을 올바르게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분야별 전문가 그룹 등으로 구성된 정책단과 정책지원단도 풀가동, 실현성을 높인 정책·공약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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