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우당도서관과 동네책방 협력 프로그램으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6(토)일부터 4월 30(토)일까지 강연 부문과 전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강연 부문은 「책방의 향기」라는 주제로 동네 책방지기의 다양한 경험과 개성을 살린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제주풀무질) ▲책방지기로 살아가기(그리고서점) ▲나의 심미안은 책으로부터 왔다(시인의집) ▲제주어로 동시 짓는 동심 가득한 책방(오줌폭탄) ▲책 읽어주기의 힘(그림책방&카페노란우산)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시 부문은 「우리가 사랑한 책들」이라는 주제로 제주작가, 독립출판, 마을 이야기, 제주어, 그림책 등 동네책방만의 개성 넘치고 다양한 도서를 전시 및 큐레이션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지친 소상공인 동네책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기획한 민 • 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각각 다른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책방네트워크 소속 동네책방 중 18개소가 참여한다.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강연 부문 「책방의 향기」 는 사전신청을 통해 온 • 오프라인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우리가 사랑한 책들」 전시는 생활방역위원회 지침에 의거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