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네이버 예약 통해 티켓 판매...22일 11번가 라이브 방송에서도 구매 가능'
빛의 벙커가 전시와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관람 프로그램 ‘벙커 속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제주 빛의 벙커가 선보이는 ‘벙커 속 버스킹’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공연과 도슨트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보다 풍부하고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벙커 속 버스킹’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15분의 전시 관람 이후 식사를 포함한 45분간 인터미션과 1시간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모두 약 3시간 동안 메인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아티스트 공연에는 2018년 <빛의 벙커: 클림트>전 오디오 도슨트로 인연을 맺었던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참여한다.
요조는 최근 전시 중인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을 보고 감명받은 곡들로 이번 버스킹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몰입형 전시로 가득한 빛의 벙커에서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서준 도슨트의 <모네, 르누아르… 샤갈>전 설명이 더해 더욱 풍성한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 여행 가이드 및 국내 주요 기업 대상 도슨트로 활동했던 이서준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져 한층 이해도 높은 전시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벙커 속 버스킹’ 티켓 오픈은 11일(월)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중 일부는 22일(금) 오후 9시에 진행되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 빛의 벙커는 봄을 맞아 ‘명화로 만나는 봄’ 액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아트샵에서 액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스카프, 손수건 등 전시의 감동과 함께 봄의 기운을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 유성재 상무는 "꽃피는 봄, 빛의 벙커의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벙커 속 버스킹’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 빛의 벙커는 현재 <모네, 르누아르…샤갈>전과 기획 전시인 <파울 클레>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두개의 전시에서 500여 점의 명화들을 오는 9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