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임춘 국민의 힘 도지사 입후보 예정자는 11일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중심 선도 지역으로 제주국제공항 주변 연동, 노형동, 이호동, 외도동을 한 권역으로 하는 전략적인 국제 비즈니스 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부임춘 입후보 예정자는 공공기관 중심의 도시조성은 상업도시로서의 한계가 있고 점심경제에 머무르게 돼 있다며, 신제주에 수 십년 동안 자리해 있으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해 온 핵심 공공기관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지역의 충분히 발달된 도시구조를 재정비해 제주공항과 연계한 쇼핑, 무역, 대중문화, MICE 산업중심 ‘국제 비즈니스 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제주 권역을 비즈니스 시티로 조성 되면 대형 국제회의나 행사를 유치하기에 규모작은 제주컨벤션센터는 한계를 할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관광이 연계된 이곳이 MICE 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임춘 입후보 예정자는 성산읍 출신으로 성산중학교와 세화고등학교 부산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한민국 언론 역사상 일간지를 창간한 최초의 여성으로 지난 15년간 제주신문 대표이사와 발행인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 국민의 힘 제주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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