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규 노형(갑)도의원 예비후보는 9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중심, 교통의 중심, 교육의 중심, 노형동을 '다함께 행복한 노형'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히며, "20년째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노형은 자신에게 생명줄과 같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삶의 터전이자 생명줄과 같은 노형을 다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노형"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새로운 노형 행복 5가지 프로잭트 페러다임"으로 ▲교통지옥으로부터 해방(친환경 수소 트램시범설치, 주상복합주차장 개설 등) ▲문화가 살아 있고, 이야기거리가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 조성 ▲어르신, 장애인, 아이들의 안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회관 건립 ▲안전하고 깨끗한 노형동 ▲색깔있는 Green City조성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발표 기자회견에는 김영진 도당위원장직무대행, 당소속 제주도지사예비후보, 도의원예비후보들과비롯한 주요 당직자, 다수의 지역인사와 지지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진 제주도당위원장직무대행은 “우리는 지난 3.9국민의 열망을 담은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6.1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국정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피력하며 “그 시작을 여기 김채규 노형(갑)예비후보의 승리로 시작하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채규 예비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와 중앙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통령 중앙선대위 제주도직능총괄본주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제주도당 연합회장,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희체위원, 제주시적십자후원회 이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