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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불법선거 의혹, 도민들께 석고 대죄하라"
허향진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불법선거 의혹, 도민들께 석고 대죄하라"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4.0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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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향진 국민의 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말로는 공명선거 외치며, 벌써부터 경쟁적으로 불.탈법 선거 시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이중적 행태 강력히 경고한다”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채널제주

7일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는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잇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6.1 지방선거를 추잡한 불법과 탈법선거로 몰아가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제주도지사 후보의 배우자가 여론조사 응답을 독려하면서 대선후보와 자신의 배우자인 예비후보를 연계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며 “문제는 해당 후보의 배우자가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 신분이라는데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쏘아 붇였다.

또 허 예비후보는 “해당 후보측은‘직접적인 지지호소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메시지 내용을 보면 누가보더라도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며 “대통령 후보 이름과 함께 자신의 배우자인 도지사 후보 이름까지 명시해 사실상 지지호소와 다름이 없으며, 당시 해당 도지사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도 안된 상태”라고 꼬집었다.

허향진 후보는 “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또다른 도지사 예비후보측은 ‘도지사 출마 동의’ 지지서명 의혹이 제기돼 제주도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서명날인금지) 협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라며 “공명정대해야 할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불법 논란으로 치닫고 있는데 대해 해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대오각성 할 것”을 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민심을 왜곡하는 불.탈법 선거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주도민들께 석고대죄하라”며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모 후보측은 특별성명까지 내며 ‘공정경선, 아름다운 경선’을 주장했던 당사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허향진 후보는 “말로는 공명선거를 외치며, 벌써부터 경쟁적으로 불.탈법 선거를 시도하는 그들의 이중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며 “과열선거를 조장하는 불.탈법 선거 시도가 또다시 반복될 경우 도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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