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외솔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지구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4월 4일 오후 더 나은 제주교육을 위한 2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가 끝나면 방과 후에 아이들이 놀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학교 인근에 국공유지를 활용하거나, 방치된 건물을 매입하여 아이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상상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 보다는, 우선 기존의 활용되지 못하는 건물이나 유휴 공간을 최대한 찾아내고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한다면 학교 이외에도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간 활용이 잘 안 되는 곳들도 많다. 이런 공간들이 우선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학업 보다는 좀 더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많이 지쳐있다. 이제 마을 공동체가 아이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수료를 한 바 있으며, 6년 간의 교사 경험 이외에도, 교육사업, 출판, 문화, 예술, 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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