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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교원양성기관의 조직 개편 필요”
강동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교원양성기관의 조직 개편 필요”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4.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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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교유의원 예비후보(동부)
▲ 강동우교유의원 예비후보(동부) ⓒ채널제주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동우(제주시 동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원의 역할은 지식 교육자를 넘어서서 학습 촉진자, 기획자, 소통·협력자, 평생학습자로 확대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이해와 공감, 소통, 지역과의 연계, 협업 등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2021년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에서는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목표인 ‘교원의 상(像)’ 정립을 내년에 출범할 국가교육위원회로 넘겨버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목표가 부재한 상태에서 어떻게 갈지만 논의한 총체적으로 부실한 발전방안“이라고 주장했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교원양성 체제의 발전 방향이 양성기관이나 예비 교원의 입장보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 읍·면지역 또는 원도심 학교의 위기 등과 같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교육 현장의 고충과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교원양성기관의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년째로 접어든 원격수업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는데 그중 가장 큰 변화가 교원의 역할로 지식 전달자로서의 역할은 인강과 학원 강사들이 담당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진행되고 있었지만 지난 2년 동안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강동우 예비후보는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교원은 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을 도와주는 촉진자”라며 “학생을 이해하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학급을 운영하는 역량은 대학에서 교과 수업이나 이론만 배워서는 절대 길러질 수 없으며 양성기관의 제안처럼 교사 출신의 교수를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행 1개월인 교육실습 기간을 한 학기로 두는 실습학기제처럼 현장 체험 시간을 늘리는 방안이 필요함에도 이에 대해 양성기관은 타 과목 이수 학생의 수강 일정 조율이 어렵다거나, 임용고시 준비에 지장이 있다 등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현행 체제로 양성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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