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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서귀포를 제주시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서귀포를 제주시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4.05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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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채널제주

장정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 생활민주주의 실현과 제주도의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비젼 발표회를 열었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의 발전의 격차가 너무 크다. 서귀포를 제주시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서귀포 시내에 종합병원과 대학교가 부족하고 초등학교도 부족한 실정이다. 공적 영역의 지원과 생활복지 혜택도 서귀포가 제주시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서귀포가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의 강화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초일류 휴양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초일류대학의 분교를 유치하여 폐교된 탐라대학교 건물을 부활시킬 것이며, 도립 서귀포 병원을 설립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서귀포 발전의 견인차를 가동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후보는 이와 같은 취지에서 “선거사무소를 서귀포에 연다”며 “서귀포 시민들의 민생과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위의 공약이 실질적인 언약의 성취의 출발점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도민 총 인구 69만 시대, 제주시인구 약 49만, 서귀포인구는 약 19만명 시대, 제주시 47개 읍면동과 서귀포시 27개 읍면동이 편중되지 않은 균형발전을 이끌 책임을 느끼며 그 사명을 감당할 것”임을 다짐했다.

아울러 장정애 후보는 산업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제주도의 산업균형발전을 기할 것임을 피력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으로 인해 농심이 타들어가는 현장을 둘러보며 제주도 내 ‘통합농산물 가공유통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농산물을 통합 수매하여 가공유통함으로써 불안한 마음으로 가슴 졸이고 있는 농민들이 행복한 농업인의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며 “양파 1kg에 500원이라는 가격에 개탄하며 허탈한 마음으로 밭을 갈아엎어야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보듬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도민의 삶과 민생을 돌아보는 생활민주주의의 실현을 약속한다”며 “특히 삼화지구 임대 아파트 주민 여러분의 사정과 실태를 주민 여러분을 뵙고 청취하여 파악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무엇보다 객관적인 가격감정평가가 우선되어야 하고 국토부와 업체, 그리고 주민 간의 견해 차를 중재할 중재자의 역할을 도지사가 수행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주거권이 존중되고 최대한 보장받는 해결책을 통하여 갈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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