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도내 제주 해설사 연합 센터를 설립하고, 법률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식 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김용하 (사)생태문화해설사 대표, 오영삼 세계유산 해설사, 김우길 (사)제주숲해설사 대표, 박영석 (사)지질공원해설사 대표, 임명희 (사)문화관광해설사 대표, 이성권 4.3 해설사, 김호선 마을 해설사 등 제주 도내 각 해설사와 함께 제주 해설가들의 사회적 위상 정립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해설가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향 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은 알아야만 보일 수 있는 것들이며,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뛰어난 제주를 알리고 제주의 가치를 살리는 데에는 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입도세(환경보전기여금)를 도입하여, 제주의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또 “도내 해설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하면서”면서 “세계유산 해설사, 생태문화해설사, 숲해설사, 지질해설사 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하고, 주요 해설 명소마다 안내소 와 해설사들의 공간을 마련하여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 해설사로 통합하여 관리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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