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성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60)이 지난 1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제주도의원선거 한경‧추자면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지역구 주민 표심 공략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이다.
현대성 전 기조실장은 “최일선 면사무소부터 북제주군청과 도청, 중앙부처(행정안전부) 근무까지 38년 공직경험을 두루 갖춘 일 잘하는 노련한 일꾼”이라며 “낙후된 지역구를 일으켜 세우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검증된 일꾼에 대한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성 전 실장은 “도의원은 도정(집행부)을 알아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며 △낙후된 한경‧추자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자신 있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자신 있고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자신 있고 △도정 견제와 대안 제시에 자신 있다고 피력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되고 약한 지역세에 따라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현실을 직시하고 행정경험을 살려 지역균형발전을 꾸준히 도모해 나간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현대성 예비후보는 돌아오는 농어촌, 살고 싶은 한경·추자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발전 종합계획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도로·교통·상하수도 등 정주생활 인프라 기반을 확충하고, 농어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시설농업 및 특성화된 수산자원 조성 등을 통해 농어업 소득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의 보물 ‘한경·추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름, 곶자왈, 선사유적지, 세계지질공원, 섬 속의 섬(추자군도, 차귀도), 청정농수산물 등 수려한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 도모하고 청정 농수산물 명품화 사업 발굴 및 확대하여 지원한다.
이어 문화와 복지가 있는 일상…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합복지관 운영 활성화 및 문화·예술·체육 동호인회 활동을 지원하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한경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영농폐기물집하장 수거체계 개선, 중·대형 농기계 지원 확대, 농산물 유통 수급체계 구축, 농수산물 운송비 지원, 농촌인력 공급시스템 구축 등 농사짓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도로 갓길 정비, 오수처리구역 확대 지정, 해안도로 쉼터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추자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3000톤급 이상 화물수송 여객선 도입, 타시도 낚시어선 및 안강망어선 등의 추자도 인근 조업문제 개선, 대나무 제거사업 지속 추진, 월파 방지를 위한 연안 정비사업, 올레길 주요지점 CCTV 설치, 최영장군 사당 주변 정비, 다무네미섬 육교 연결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을 추진한다.
현대성 예비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경륜과 연륜을 쌓았고 성실과 정직을 인정받았다. 주민들의 행복을 뒷받침하는 의정생활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이상이 아닌 현실로 보여드리겠다. 오직 한경‧추자를 위해 헌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제시했다.
현대성 예비후보는 한경면 고산리 출신으로 고향인 한경면에서 9급공무원으로 시작하여 2급인 제주도청 기획조정실장까지 38년간 다양한 공직경험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학력으로는 한경 신창초, 제일중, 제주고,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상훈으로는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장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