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비전 발표와 함께 본격 당 내 도지사 후보 경선에 돌입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비전을 발표했다.
3월 31일 오후 2시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성장과 혁신적 대전환을 중심으로 제주미래 5대 비전과 20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문 후보가 밝힌 5대 비전에는 △공정과 성장 △생활과 민생안정 △생태와 환경보전 △혁신적 대전환 △평화·문화·자존의 제주 등과 20대 핵심전략이 총 망라되어 있다.
또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당선 시 첫번째 과제를 '코로나 방역과 치료, 민생경제 회복'으로 꼽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무이자, 무보증, 무심사 '3무(無 )긴급 회복자금’ 2000억원의 신속한 지원을 공약했다.

이자리에서 문 후보는 도지사 선거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며 "위기의 제주를 구해낼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는 일념으로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도민들께 다가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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