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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가장 아플 때, 화려한 외출 일삼았던 김정숙의 옷값 공개는 국민의 명령“
“국민이 가장 아플 때, 화려한 외출 일삼았던 김정숙의 옷값 공개는 국민의 명령“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3.3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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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우리공화당 논평내고 ”온갖 의혹은 김정숙씨가 자초한 일”
“언론에 나온 김정숙씨 의상이 170여 벌에 가방, 엑세서리가 200여점”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환영식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 전대통령을 축하했다.(자료사진)
▲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환영식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박 전대통령을 축하했다.(자료사진) ⓒ채널제주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 31일 대변인실 명의의 논평을 내고 “국민이 가장 아플 때, 화려한 외출을 일삼았던 김정숙의 옷값 공개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김정숙씨 옷값, 액세서리 논란이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우리공화당은 “그동안 김정숙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여자였고, 가장 고급스러운 여자였으며 가장 많은 옷을 자랑하는 여자였다”며 “네티즌들이 언론에 나온 김정숙씨 의상이 170여 벌에 가방, 엑세서리가 200여점에 달한다고 하니 김정숙씨에게 쏟아지는 온갖 의혹은 김정숙씨가 자초한 일”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문제는 김정숙씨가 이처럼 화려한 외출을 하고 화려한 옷을 구입할 때가 대한민국 국민이 코로나와 실업 그리고 자영업 붕괴로 가장 아프고 힘들 때였다는 것”이라며 “그러니 국민들은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우리공화당은 “국민이 가장 아플 때, 화려한 외출을 일삼았던 김정숙의 옷값 공개는 국민의 명령이다”라며 “도대체 국민들이 이렇게 힘들고 아플 때 김정숙씨는 무슨 돈으로 얼마나 많은 돈으로 이처럼 많은 화려한 옷을 구입한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심지어 법원도 개인정보 등 민감한 부분만 빼고 특수활동비와 대통령 부부 의전비용을 사실상 공개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며 “그런데 문재인 청와대는 왜 판결을 불복하고 김정숙씨 옷값 의혹 제기에 유감만 표하고 있는가? 심지어 청와대 해명과 다른 증언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청와대의 해명대로 김정숙씨가 특수활동비가 아닌 사비로 옷값을 구입했다고 하면, 그 비용과 규모를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인 것”이라며 “과거 유송화 부대변인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검소한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에 대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의혹을 제기했는지 벌써 잊었는가?”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은 “이제라도 문재인 청와대와 김정숙씨는 국민의 의혹을 유감이라고 회피할 것이 아니라 5년 동안 국민이 아플 때, 화려한 외출을 즐긴 비용을 공개하는 것이 그나마 국민의 분노를 줄이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청와대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김정숙씨는 국민의 명령인 옷값 공개를 뭉개지 말고 하루빨리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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