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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제주도당 "총선 후보 30억 매수설 철저 조사를"
새누리 제주도당 "총선 후보 30억 매수설 철저 조사를"
  • 나기자
  • 승인 2012.04.24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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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4.11총선 시 불거져나온 ‘30억 후보 매수설’ 수사와 관련 “도민 사회가 사법당국의 수사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철두철미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누리당 도당은 이날 ‘30억 후보 매수설 관련 사법당국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특히 과거 전례처럼 늑장수사와 재판지연은 있어서는 안 된다. 온정주의적 수사, 솜방망이 처벌도 도민정서와 반하는 것이다”며 “법의 판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한 결론과 함께 일벌백계로 처벌하여 다시는 이러한 탈·불법 행위가 선거판에 횡행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도당은 “선거를 통해 도민의 선택은 끝났지만 도민들은 또다시 사법당국의 선택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도당은 “특정 후보를 겨냥한 30억 후보 매수설 등 악의적인 허위 날조된 거짓 주장을 선량한 유권자에게 유포해 선거 막바지 제주시갑 선거구는 물론 나아가 전국적으로 새누리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유권자들의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데 부인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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