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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도ㆍ우파 교육감 후보,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선출" 기자회견
[영상] "중도ㆍ우파 교육감 후보,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선출" 기자회견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2.03.24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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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근 후보, "다자 구도가 되는 것에 상당히 아쉽다. 이 자리에 김광수 후보가 있어야 하는데, 4년전에 단일 후보로 추대 되었던 분이기에 더욱 누구 못지 않게 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중도ㆍ우파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최종 선출됐다. ⓒ채널제주

제주바른교육연대(공동대표 김정서, 홍석표)가 추진한 중도ㆍ우파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24일 오전 10시 제주바른교육연대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ㆍ우파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과정 및 참여 후보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리얼미터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제주도민 50%와 선거인단 50%의 비율로 추진한 조사에서 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와 김창식 예비후보 두 사람의 단일화 후보를 물어본 결과 고창근 예비후보가 최종 선택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여론조사를 통해 고창근 예비후보가 선택됨에 따라 오는 6월 치루어질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현직 이석문 교육감과 중도ㆍ우파 고창근 후보, 단일화 추진 중 이탈한 김광수 전 교육의원 등 3자의 다자간 대결이 불가피 하게됐다.

중도ㆍ보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 중도ㆍ우파 제주도교육감 후보 단일화에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채널제주

이자리에서 고창근 교육감 후보와 제주바른교육연대 김정서 공동대표는 다자간 대결에 대한 승산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고 후보는 "다자 구도가 되는 것에 상당히 아쉽다"며 "이자리에 김광수 후보가 있어야 하는데, 4년전에 단일 후보로 추대 되었던 분이기에 더욱 누구 못지 않게 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점에서 아쉽다"고 말하고 "다자 구도에서 승산이 있냐는 것은 좀 더 지켜보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정서 공동대표는 같은 질문에 "우리단체의 최종 목표는 중도ㆍ우파 대표의 승리이며, 3파전일 경우 당연히 불안하다"라며 "고창근 후보와 김광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는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과제로 안고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바른교육연대 김정서 공동대표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제주바른교육연대 김정서 공동대표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채널제주

이어 "선거에 이기는 것이 목표지 후보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지 않느냐"먀 "3파전이 되면 우리가 취약성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것은 알고 있기에 고창근 후보와 바른연대가 김광수 후보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위한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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